오산시는 올해 1천651개 일자리를 만든다.
시는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올해 1천651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큰 획을 긋는다고 17일 밝혔다.
따라서 시는 역점시책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하고 62억원을 투입, 42개 관련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하면서 1천651개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먼저 시는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근로·희망근로(494명), 노인일자리사업(428명), 산모·신생아도우미(261명), 자활근로사업(90명), 방문보건 등 보건분야(133명), 공원녹지분야(105명), 여성일자리사업(140명) 등을 추진한다.
또 사회적 일자리를 위해 일자리 알선창구 활성화, 찾아가는 취업알선센터 확대운영, 취업네트워크구축,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적기에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업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관구 지역경제과장은 “올해 일자리 창출 사업은 취약계층들에게 실업문제 해결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