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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승진심사 참관인제 화성동부署 일반직원 참여

화성동부경찰서(서장 이희성)가 전국 최초로 승진심사에 ‘참관인 제도’를 도입해 이목을 끌고 있다.

화성동부서는 경찰의 승진과 인사가 대부분 공정·투명하지 못하다는 경찰관들의 불만으로 내부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점에 착안, 올해 승진심사부터 전국 최초로 일반 직원들을 참여시키는 ‘참관인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인사가 만사’라는 말처럼 누구나 공감하는 조직의 화합과 소통을 이룰 수 있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치안활동을 펼칠 수 있다는 윈윈(WIN-WIN)작전을 고안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화성동부서는 향후 인사(승진)발령시 일반 직원 2~5명을 배석·참관시켜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현장에서 청취하며 투명한 인사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직원들은 “지난 30년간 외근형사 등으로 잔뼈가 굵은 서장이 형사통답지 않게 직원들의 근무조건을 일기와 기온에 따라 조정하는 등 합리적이고 치밀하게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는 지휘방침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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