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최근 강진이 발생해 폐허가 된 아이티에 미화 10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원금은 이달 안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국제적십자사에 현금으로 지원,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되며 도는 앞으로 아이티에 구호품 지원 등 추가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이티는 지난 12일 진도 7.0의 강진이 발생, 10만~50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전 인구의 3분의1에 해당하는 3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도는 지난 2005년 인도네시아 지진해일과 미국 루이지애나 허리케인, 지난해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지역 등에 구호금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