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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살기좋은 마을 공모 6개 마을 선정 1억씩 지원

오산시는 고품격 생활환경을 조상하기 위해 다음달 26일까지 ‘참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사업 대상지 6개 마을을 공모·선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참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은 각 마을별 차별화로 특징적 자원을 발굴해 주민들 스스로 마을을 정비하고 가꾸는 과정에서 지역공동체 복원과 지역특색을 살리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6개 마을을 선정, 각각 1억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마을환경 개선사업으로 소규모 쉼터 및 문화 공간, 마을공원 조성, 꽃밭·소하천 가꾸기,마을의 후미진지역 정화·녹화사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관광자원화 및 관광객유치 등으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각 마을단위 주민자치위원회나 단체 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희망자는 사업계획서 및 일정표, 사후관리계획 등이 기록된 신청서와 해당 주민 20명이상 신청자명단, 기타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내달 26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결과를 토대로 주민참여도, 사업창의성, 실현가능성 등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장심사 등을 거쳐 지원대상 마을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6개 마을에 3억4천100만원을 지원,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사업비를 6억원으로 늘려 규모를 확대하는데 참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이 시행되면 지역공동체 복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관구 지역경제과장은 “지역주민들이 주도하는 소규모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애향심과 주인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차별화된 아이템으로 다수의 마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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