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별내지구는 2005년에 사업을 시작해 2011년 주민입주, 2012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한 경기동북부지역이 별내신도시 개발로 한층 더 쾌적하고 살기좋은 명품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동북부직할사업단 별내사업단으로 부임한 남기봉(48) 단장의 각오다.
남 단장은 1986년 당시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해 본사 총무부와 택지보상처, 도시개발기획단, 경기, 인천, 강북지역본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2006년도에는 미국 미시건주립대(MSU)에서 연수를 했고 2007년부터 2년간 임대공급처에서 근무했다.
특히, 2005년도에 오산세교신도시사업단에서 근무한 경험이 별내사업단 단장직을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2남을 두고 있으며 등산과 독서를 즐기는 남 단장은 조용한 성품에 합리적인 일 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을 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