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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보다 인간방생 우선실천

선행이 일상화 된 우정스님 소외 이웃에 장학금·생필품 지원

 


“종교보다 일체중생 인간방생이 먼저다”라며 우정스님은 21년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비롯해 생필품 등을 전해주며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선행을 일상화 하고 있는 우정스님은 지난 2일 진건읍에 살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2명의 신입생에게 장학금으로 1인당 20만원씩 모두 44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우정스님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비록 환경은 어렵더라도 슬기롭게 극복하는 삶의 지혜와 부모에 대한 효도정신를 게을리 해선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참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우정스님은 장학금 지원 뿐만 아니라 경로잔치, 무료급식 등 그동안 헤아릴 수 없는 선행으로 지난 ‘제13회 노인의날’ 행사에서 대통령상(노인복지기여자부문)을 수상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진건읍 관내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같이 꾸준히 선행을 생활화하고 있는 우정스님에 대해 모든 주민들은 존경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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