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실물경제회복과 서민생활 안정,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7천600여억원을 조기 집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31일 5천500여억원을 예산 배정하는 등 재정 조기집행 추진에 나섰고 송영건 부시장을 단장으로한 5개반 23명의 조기집행 추진체계를 구성, 정기적인 추진상황 대책 회의를 개최해 조기집행 진척상황과 일자리 창출 추진 사항 등을 짚어가기로 했다.
효율적인 조기집행을 위해 각종 제도와 절차를 간소화하고 자금 유동성을 확보해 실질적인 경기부양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