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학교는 1만여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대학생활 연령대 19~22세까지 건강이 평생 간다’는 취지에 청년기 건강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한 것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장학금을 신설, 운영해나가기로 한 것이다. 건강검진은 가천의대길병원과 경원대한방병원 양·한방으로 실시하며 전교생을 대상으로한 건강검진은 전국 최초로 눈길을 끌고 있다. 건강검진 내용은 간 기능, 결핵 등 신체 전반(41개 항목)이며 건강상 수업 곤란 진단이 나올 때는 학부모와 협의해 휴학조치 내지는 요양치료, 수업과 치료를 동시에 할 지를 강구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