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5일 원동 행복한이주민센터(공동대표 석정호 스님)에서 윤한섭 시의장을 비롯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설치한 것으로 행복한이주민센터가 운영을 맡게 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012년 12월까지 3년간 위탁운영되며 조직은 센터장, 팀장, 팀원, 방문교육담당, 통번역담당 등으로 구성돼 한국어교육,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가족교육, 방문교육사업, 통번역서비스 등을 펼치게 된다. 한편 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연간 총 7천7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