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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여성 전문병원 도약 박차

무릎 인공관절 수술 권위자 김희천 교수 영입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최근 무릎 인공관절 시술의 권위자인 김희천(49·정형외과 전문의·사진)교수를 신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김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병원 인공관절 연수, 울산대 의학대학원 박사 취득에 이어 국립의료원 관절센터장, 서울대 의과대학 겸임부교수, 대한노인병학회 이사, 대한정형외과학회지 심사위원, 대한정형외과학회 진단 및 장해위원, 대한슬관절학회 학술위원등으로 활동해오며 3천여 차례 인공관절 수술 집도에 나서는 등 풍부한 임상 경험자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지난해 5월이래 700여명의 정형외과 슬관절(인공관절 및 무릎관절염) 전문의 회원이 뜻을 함께하는 대한슬관절학회의 총무로 활동해오며 국내 최초로 퇴행성 관절염환자의 치료지침 제정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고 관절염환자의 투약시 위장관계 약물 병용의 실태, 인공 슬관절 수술 전후의 통증 관리지침, 한국형 인공슬관절 평가체계의 구축 등 학회의 주요 연구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김 교수의 무릎인공관절 수술환자 대부분이 폐경기 여성환자들로 여성 전문병원으로의 명성과 새로운 도약을 기하고 있는 병원상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최중언 분당차병원장은 “올해는 스타급 의료진 영입과 교수 연구역량 강화 등으로 진료기능 강화에 힘써나갈 것”이라며 “금년 중반까지 100병상 증축하고 관절 및 스포츠 치료센터 등 전문센터 중심의 진료시스템으로 전환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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