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Ⅰ대학 성남캠퍼스는 최근 대학 강당에서 신영수 국회의원, 양경석 수정구청장, 대학관계자, 졸업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위증서 수여,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고 졸업생 대부분이 취업에 성공한 분위기 만큼이나 축복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문학사 수여자는 컴퓨터응용기계과 44명, 자동화시스템과 41명, 신소재응용과 58명 등 7개학과에 총 309명이며 95%가 취업에 성공했다.
김완수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학장은 “세계 경제위기 여파로 인해 취업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재학생과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높은 취업률의 성과를 내왔다”며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 장한 한국폴리텍인으로 우뚝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김 학장은 “21세기는 유연한 열린 사고와 창의력에 열정이 더해져야하고 이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실학사적 사고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영예의 수상자는 노동부장관상에 김지훈(31·신소재응용과)씨를 비롯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상 최우성(30·자동화시스템과)씨, 학장상 장기용(28·컴퓨터응용기계과)씨 등 9개부문에 1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