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청사에너지절감 10% 목표달성을 위해 청사시설개선 및 에너지절감에 대한 직원 의식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에너지절감 시책으로 사무실 조명 회로를 여러개로 분리하고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를 구입 설치하는 등 불필요한 전기사용을 억제하고 있다. 또 민원실, 재난관리과, 시장실, 부시장실, 현관조명을 에너지효율이 높은 LED조명으로 교체하여 에너지효율을 적극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각 사무실의 개구부 틈새를 보수 및 청사전면 유리창에 열차단필름을 설치하고 일부는 방풍실을 설치하여 열관류량을 최소화해 열손실을 줄이는 한편 흡수식 냉온수기 운영시 발생하는 배가스 온도가 평균 170~180℃ 정도로 높아 운전시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해 가스사용량을 줄여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업무시간외 중식시간, 초과근무시 불필요한 청사내 에너지사용 실태를 수시로 점검해 에너지사용에 대한 직원의식구조를 개선하고 청사에너지절감 노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