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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물간 가수, 그의 재기가 시작된다

크레이지 하트/ 4일 개봉… 사랑으로 되찾게된 노래 열정

퇴물 가수의 재기와 성공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크레이지 하트’가 오는 4일 개봉한다.

영화는 한때 잘 나가던 뮤직 스타 배드 블레이크(제프 브리지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낸 뮤직 스타였던 배드는 남서부 시골 마을의 작은 바에서 노래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알코올중독 퇴물 가수가 됐다.

어느날 배드를 취재하러 온 기자 진 크래독(매기 질렌할)과의 첫 만남을 갖게 되고, 배드는 그녀에게 점점 빠져들게 된다.

그녀를 통해 현재의 자신을 바라본 배드는 점점 꿈을 키우게 되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자신이 그녀를 지켜줄 수 있는 지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 어떠한 일도 할 수 없게 되는데…. 배드는 이 어려운상황을 극복하고 재기를 성공할 수 있을까.

‘크레이지 하트’는 오는 7일 열릴 예정인 201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주제가상까지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속 주인공 배드 블레이크는 심술궂고, 책임감 없고, 술에 쩔어 사는 사람의 모습과 새로운 사랑에 모든 것을 거는 더할 나위 없이 로맨틱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 그의 상대 여배우인 매기 질렌할 역시 배드에게 사랑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다시 일으켜 주는 역할로 극찬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영화에서 배드가 부르는 주옥같은 노래들이 관객들로 하여금 배드가 겪어왔던 시련과 고통, 그리고 사랑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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