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건강한 시민 건강문화창달의 일환으로 매달 여는 건강강좌가 시민 건강지킴이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가운데 3월중에는 수면장애 극복, 어린이 상처관리 등 다양한 건강강좌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건강의학 강좌는 질환 별 담당 전문의가 직접 나서 병원본관 지하 대강당에서 매회 오후 3시에 강의 및 실습방식으로 진행 된다.
일정은 ▲4일 수혈부작용 예방을 위한 ‘자가수혈법’소개 도상환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5일 성형외과 의사가 알려주는 우리아이의 상처관리 허찬영 성형외과 교수 ▲18일 수면장애의 극복 윤인영 신경정신과 교수·김정훈 이비인후과 교수 ▲20일 대학생을 위한 건강 및 평생건강관리 건강검진센터 주관 등이다.
한편 이 건강강좌는 지난 2005년 1월부터 계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들어 4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교육열을 보이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초진, 재진에 적극 참여하는 등 건강 지킴이 강좌로 위치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쉽고 흥미롭게 건강강좌가 이뤄진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찾아 늘 후끈한 분위기”라며 “전달식의 고정관념을 깨고 참여형 건강강좌로 이끌어 강좌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