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술전시관에서 제11회 한국창작회전을 오는 15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1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창작회원 27명 중 24명이 참여해 75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한국창작회 이영래 회장은 “지난 13년 동안 경찰서나 소방서 등 지역 관공서에서 일반 사람들에게 전시를 보여주고 있다”며 “바쁜 일상생활에 쪄든 현대인들에게 작은 시간이라도 미술 작품을 보여주기 위해 관공서에서 전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2년 전부터는 지역 학교의 담장과 벽화를 그려주면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창작회는 지난 1997년에 만들어져 수원지역 예술문화 저변확대를 꾀하며 연간 3~4회 전시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