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인 서효원 전 성남부시장은 지난 13일 남한산성 유원지에서 등산객들을 상대로 명함을 전달하며 인지도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명품시 건설 행정의 달인이!!’라는 구호를 정하고 뛰고 있는 서 전 부시장은 이날 등산객들에게 일일이 “서효원입니다”말하며 자신의 이력과 공약이 인쇄된 명함을 배부했다. 일찌감치 시장출마를 선언하고 출판기념회까지 마친 서 전 부시장은 최근 선거사무실을 모란시장 맞은편 메카빌딩에 내고 한나라당 시장후보공천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서 전 부시장은 육사졸, 행정학박사(건대), 성남시 부시장, 도 행정2부지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시 바둑협회장, 한나라당 도당 지방자치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