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출신의 송만기씨(51)가 무소속 양평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송씨는 18일 오후 2시 서종면 수입리 소재 모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양평군수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씨는 이날 “대민접촉과 애경사에만 치중하는 공무원 출신의 마인드로는 지역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는 없다”며 “문화와 예술, 스포츠, 레저, 관광 등 5벨트 조성을 양평 발전의 핵심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씨는 소규모 골프장 건립과 미허가 건물의 양성화, 세계 수준의 미술관 유치 등을공약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