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24일 탄천 일대에서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물의날 기념 하천청소 행사에 참석, “당선되면 부정부패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성남시를 청렴도 1위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또 “높은 청렴도는 단체장이 지녀야할 관건으로 부패고리를 과감히 끊는 용기가 요구된다”며 “스스로 부패하지 않고 청렴의지를 다져 청렴도 1위 도시의 선봉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08년도에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전국 지자체중 하위권을 기록했다”며 “이를 체계적으로 극복해나가는 방편으로 시장 직속에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철저한 행정정보 공개, 행정절차 투명성 확보, 시민단체 참여 정책의제 발굴·감시 제도화, 사이버 옴부즈만 운영, 시민참여포럼 운영 지원 등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