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1 (수)

  • 맑음동두천 26.6℃
  • 맑음강릉 31.0℃
  • 맑음서울 28.7℃
  • 맑음대전 29.1℃
  • 맑음대구 30.5℃
  • 맑음울산 28.9℃
  • 맑음광주 27.8℃
  • 맑음부산 28.6℃
  • 맑음고창 27.2℃
  • 맑음제주 29.6℃
  • 맑음강화 26.7℃
  • 맑음보은 26.7℃
  • 맑음금산 27.7℃
  • 맑음강진군 27.0℃
  • 맑음경주시 28.6℃
  • 맑음거제 27.4℃
기상청 제공

양평소방서 ‘소방관 안전사고 제로화’ 선언

양평소방서는 ‘2010년 소방관 안전사고 제로화’를 선언했다.

25일 서에 따르면 지난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최근 10년간 전국 소방공무원 순직이 110명, 공상자가 2천980명으로 이는 매년 평균 11명 사망과 298명 공상인 것으로 분석돼 소방관 안전사고가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지난해 11월 안전사고 발생원인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해 현장지휘를 보좌하며, 직원안전교육과 상황관리 업무, 대원구출 긴급대응(RIT)를 전담하는 ‘안전관리담당관’ 직제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에 착수했다.

특히 안전관리담당관은 2010년 1월부터 순회교육 및 정기교육, 특별교육, 일상교육, 학습동아리 등 본격적인 업무에 나서는 등 매월 2회 이상 가상의 재난상황을 설정, 현 상황에서 위험요소를 찾아내는 교육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교육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감각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마인드 컨트롤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예측하고 이를 제거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참여식 훈련으로 안전의식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더욱이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는 ‘현장활동 체크리스트’를 활용, 안전사고 방지 및 폭발, 붕괴, 추락 등 안전위험요소 확인은 물론 현장의 제반정보를 대원들에게 전파 중이며, 생명과 직결된 개인안전장구 점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남기선 안전관리담당관은 “안전사고 방지는 소방가족에게는 행복이며, 더 나아가 소방력 손실을 방지하여 예산절감효과를 가져오게 된다”며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이 다치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