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과 출마시기를 놓고 저울질을 해왔던 김선교(50) 양평군수가 오는 16일 군수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돌입한다.
김 군수는 16일 예비후보로 등록한후 17일 양평축협 경제사업소 인근에 선거사무소 개소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나설 예정이다.
김 군수는 6.2 지방선거와 관련,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행정공백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비등록 시기를 사전에 밝히고 최원호 부군수 체제로 군정을 조기 재편키로 했다.
김 군수측 한 관계자는 “예비후보 등록 결정은 김 군수 본인이 행정공백 우려와 선거캠프 채비를 두루 고려해 심사숙고해서 결정한 사안”이라며 “준비 기간과 다음달 20일부터 펼쳐질 13일 간의 열전 기간 동안 네거티브 없는 페어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