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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친절 민원서비스 ‘결실’

‘KSQI 콜센터 서비스’ 분야서 우수기관 선정

 


농촌진흥청이 대민 친절 서비스 분야에 공들인 효과가 나타났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최근 발표한 ‘2010년 한국 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 센터 서비스’ 분야에서 특허청 등 3개 부처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KMAC의 조사 결과는 고객의 입장에서 민간기관이 190개 기업과 정부기관 콜 센터를 대상으로 연간 100회 이상 직접 전화를 걸어 서비스 만족도를 측정해 나온 것이다.

이번에 조사 대상이 된 공공행정 분야는 모두 32개 기관으로 농진청은 KSQI 90점 이상을 받았다.

농진청 콜센터의 활약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 2009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정부 온라인 민원처리 분야에서 농진청은 청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우수 평가를 받은 비결은 뭐니뭐니해도 인적 자원 관리 강화에 있었다.

농진청은 농업 기술 분야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지난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녹색기술 현장지원단을 설립했다.

또한 콜센터의 인력 구성을 20년 이상 지도 연구 경험이 있는 전문 기술위원 20명으로 상시 근무 체제로 이루면서 상담 전문성까지 확보했다.

특히 올 1월부터는 김재수 청장을 포함 소속 기관장이 매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콜센터에서 직접 전화로 애로 사항을 청취해 제도 개선을 단행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매년 민원담당자 교육과 자체 민원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고객의 입장에서 최고의 민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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