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150억원대 전문펀드를 조성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억의 재원 출자를 목표로 오는 30일까지 성남전략산업투자조합에 참여할 업무집행조합원을 모집, 한국모태펀드 자금과 금융기관, 창투사 등이 참여해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업무집행조합원은 25억원 이상 의무출자해야 하며 납입방식은 일시납이다.
우선 손실충당액이 높은 조합은 선정시 우대한다. 펀드 운용기간은 7년이다.
펀드 투자 핵심 전략산업은 시스템반도체, 모바일, 의료·바이오, 디지털콘텐츠(게임), 고령친화,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이다.
시는 펀드 조성을 위한 우선 협상대상자는 투자조합 결성 제안서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회사평가, 투자실적, 결성계획 등을 심사해 운용사를 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