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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 산책… ‘감성 현장’속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젊은모색 三十전’연계 ‘릴레이 강연회’ 등 운영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오는 6월 6일까지 과천 본관에서 진행하는 ‘젊은모색 三十전’과 연계해 ‘릴레이 강연회’와 ‘작가의 스튜디오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릴레이 강연회’는 70년대 극사실주의 경향과 실험미술, 80년대 이후 매체의 다양화, 90년대부터 현재까지 나타나는 현대미술의 확대된 시각을 중심으로 구성 된 전시 내용을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 야외조각공원에서 5월 1일, 5월 8일, 5월15일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진행, 누구나 참여해 편안하게 듣고 즐기는 강의로 운영된다.(우천시 소강당에서 진행)

‘작가의 스튜디오를 찾아서’는 일반인에게 전시실이나 미술관 내의 공간에서 작가와 만나는 기회는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다.

더욱이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작가의 고민과 무한 창작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스튜디오에서의 만남은 더 큰 감동을 주고 작가와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젊은모색 三十전’에 참여한 작가 작업실에서 갖는 작가와의 만남, 그 감성의 현장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고명근 작가 스튜디오(5월 9일)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구본창 작가 스튜디오(5월23일)를 찾아 간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릴레이 강연회는 전시가 뿜어내는 혈기왕성하고 자유로운 작가의 에너지를 교육프로그램에 녹여내고자 새로운 형태의 교육을 시도하고 있다”며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이메일(jecho76@korea.kr)을 통해 할 수 있고, 매회 선착순 20명까지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oca.go.kr) 혹은 문의전화(02-2188-607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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