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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아프리카에 ‘한국농업 씨앗’ 뿌린다

오늘 농업기술협력 확대 심포지엄 개최

흑진주 아프리카 대륙을 향해 농총진흥청이 러브콜을 보냈다.

농진청은 28일 서울 아트센터에서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와 공동으로 유관기관 및 해외개발업체, 농민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와의 농업기술협력 확대전략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프리카의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국내 농업기술협력 확대 방안을 공유하고 농업개발 지원 관련 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증진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추진해온 해외농업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심포지엄은 경북대 손재근 교수의 한국 농업 해외농업기술 개발전략을 내용으로 한 발제를 시작으로 한국전략개발연구소 전승훈 원장이 아프리카 농업생산성 혁신 지원 방안 등을 중심으로 발표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제발표에선 콩고와 한국과의 농업 농촌 개발 협력방안을 내용으로 콩고 킨샤사대 카푸쿠(Gaston Kapuku)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외교통상부 박수덕 아프리카 과장의 한-아프리카 경제협력과 당면과제 등 총 7건의 주제가 소개된다.

농진청 관계자는 “아프리카가 단순히 개발 원조를 탈피해 잘살겠다는 의식을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심어줄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그 동안 지구촌 농업기술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농업기술 공여 중심국으로 인정받기 위해 개발도상국과 3세계 국가 등에 고품질 씨감자 증식과 인공수정을 통한 수정란 이식 등 국내 선진 농업 기술 지원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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