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근 민주당 성남시의원 바선거구(성남동·하대원동·도촌동) 예비후보는 5일 중원구 하대원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표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백재기 재성남 호남향우회장, 장영하 전 재성남 호남향우회장, 도·시의원 공천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예비후보는 “16년 전 민주당에 입당해 당 발전에 혼신을 다해왔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통 문화복지 조성에 온힘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기업형 슈퍼마켓 입점반대 입법활동 전개, 모란상권 특성화, 노인틀니 보철사업지원 확대, 초·중·고교 무상급식 지원확대, 맞벌이 자녀 공부방 지원 확대, 지역난방 설치지원 법안 제정 등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성남시의원 바선거구에는 박 예비후보를 비롯해 같은 당 조정환 예비후보, 한나라당 한성심·박도진 예비후보 등 4명이 6.2 지방선거 본선에 나서게 됐고 이중 2명이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