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재선을 향한 한나라당 이석우 후보와 도전장을 낸 민주당 이덕행 후보가 주말 표심잡기에 분주한 일정을 보냈다.
이석우 후보는 16일 각종 단체들의 행사장과 모임 등에서 “풍부한 실무행정 경험으로 재선을 통해 남양주시를 경기동북부 최고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엔 주말 나들이객과 각종 단체 및 단합대회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고, 나눔장터와 모란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등을 찾았다.
민주당 이덕행 후보도 이날 각종 체육대회장과 행사장 및 민주당 후보 사무실 개소식 등에 참석해 “교육예산을 5%로 확대하는 등 교육투자를 늘려 일등교육 남양주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이덕행 후보는 지난 15일 박영순 구리 시장 후보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