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와 해양경찰청 등 3개 기관이 소방방재청이 실시한 2009년도 재난관리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들 3개 기관은 오는 7월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다.
특히 농어촌공사는 지난 2007년, 2008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재난관리평가는 중앙행정기관 14곳과 공공기관 15곳을 포함 총 29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민간위원과 국무총리실, 소방방재청 공무원으로 이뤄진 중앙합동평가단이 재난관리활동 개선노력, 기관장의 재난관리 관심도 등 분야별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심사 결과 농어촌공사는 자동수위계측기와 저수지 방류 시 비상경보장치 등 상황발생시 최적 대응 부분에서 긍정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