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상기후 여파로 급속하게 펴지면서 각 종 과수에 피해를 입혀온 꽃매미를 초기 박멸할 수 있는 방제 대책안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꽃매미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꽃매미 알을 방제할 수 있는 클로르피리포스 유제를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진청은 이와 함께 꽃매미의 천적인 침노린재 등 4종도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꽃매미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최근 급증하고 있으며 포도나무 등 각종 과수의 수액을 빨아 나무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을 배설해 과실의 품종을 떨어뜨리는 외래 해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