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기 한나라당 성남시장후보는 23일 중앙당 차원의 지원유세단이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장 판세가 여야간 혼전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중앙당의 친이, 친박을 아우르는 이번 편성에 대해 황후보측 진영은 크게 반기고 있다. 유세단 일정은 영화배우 남궁원씨 아들 홍정욱 국회의원, 홍준표 의원, 친박계인 홍사덕 의원 등이 24~26일 재래시장 등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펴고 선거기간동안 정몽준 대표, 이상득 의원, 나경원 의원, 고승덕 의원, 남경필 의원, 한선교 의원, 유정현 의원 등이 지원 유세를 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준기 후보측 관계자는 “이번 지원유세를 통해 황 후보의 승리와 무소속 이대엽 후보 친박 이유 낙천 됐다는 소문들이 해소되는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