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엽 무소속 성남시장 후보는 26일 관내 한전산업개발, 중원보건소, 성남문화재단을 차례로 방문한데 이어 구 시청 앞 유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설 방문과 거리유세를 통해 “40년 간 성남을 지켜오면서 전국 1등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썼다”며 “시민들의 뜻에 따라 구시가지 고도제한 완화 성과를 이끌었고 이를 바탕으로 도심 재개발을 전면 재수정해 시를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특히 “국회의원 3선과 8년간의 시정운영 경험을 토대로 행복 도시 건설에 나서겠고 중앙시장 현대화, 구 시청 주변 특화사업 계획등 큰 사업들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항간에 ‘선거 기간 중 중도 하차할 것’이라는 말이 떠도는 데 “절대 그런 일이 없고 끝까지 선전해 3선 고지를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