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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성과 ‘싱글벙글’

농기실용화재단 작업공정 컨설팅 31억 수익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수익 창출 드라이브가 본격화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창단한 재단은 그 동안 농업 기술 분야 특허와 농업 관련 각 종 비즈니스 모델 사업에 따른 인건비 등 투자 규모가 커지면서 수익 창출에 대한 유·무언의 압박을 받아 왔다.

그러나 이번에 충북 음성 햇사레 APC(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enter) 공정개선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햇사레 APC 수박라인 보완 컨설팅이 31억 원의 조기 성과를 도출하면서 재단 측은 가뭄 속 단비를 맞은 기쁨처럼 들뜬 분위기다.

이번 컨설팅 조기 성과 창출은 재단 측이 운영하는 분야별 기술자문단의 컨설팅 결과에 따라 포장시간 단축 등 작업 공정 개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 동안 APC는 단기간에 걸쳐 사업이 집중 추진 돼 물량 확보와 시설 장치 이용 측면에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 돼 왔다. 우선 재단은 거점 APC 효율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음성햇사레 APC 주관청인 음성군과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까지 음성 햇사레 APC 공정효율을 20% 높이고 대체품목 발굴을 통한 가동률을 높여 수십억 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 측은 농촌진흥청 등에서 개발한 기술의 신속한 실용화 촉진과 APC 공정효율개선을 위해 매뉴얼 보급과 맞춤형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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