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운영재단이 하절기를 맞아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수원 화성행궁의 관람시간을 밤 9시까지 3시간 연장운영한다.
더불어 운영재단은 오후 8시부터 야간 조명을 점등해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화성운영재단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만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연장된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동안 행궁내 해설사와 함께 하는 화성행궁 관람도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화성운영재단은 오후 7시부터 밤 9시까지는 ‘수원화성사랑채’ 숙박객을 위한 야간경관돌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수원화성 야간경관돌기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