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사회적·경제적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사례관리사업은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사례관리자가 지속적인 책임을 지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모니터링 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 대상자 발굴을 위해 읍·면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 안전·건강상태, 일상 생활유지, 가족관계, 생활환경 및 권익보장 등 9개 영역에 대한 욕구조사표를 활용한 심층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공공, 민간시설 등에서 동원 가능한 최대한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욕구에 대응하는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복지체감효과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031-770-21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