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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생태학습·야영… 폐교의 화려한 변신

연수리 다목적캠핑장 막바지공사 박차

 


양평군 용문면 연수리에 조성 중인 다목적 캠핑장이 오는 10월 완공된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용문면 연수리 531번지 일대 연수초등학교 폐교 부지 1만3천375㎡에 110억 원의 사업비(순공사비 60억 원)를 투입, 다목적 캠핑장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착공,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다목적 캠핑장은 현재 42%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코브하우스(13동)과 캐라반(5기), 텐트 야영장(20개), 스카이카페 등 각종 편의시설과 관리동,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또 숙박과 취사가 동시에 가능한 코브하우스(흙을 재료로 만든 집)의 외벽을 황토로 조성하고, 차세대 에너지인 지열발전과 태양광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절감 효과가 가미된 ‘친환경 웰빙 하우스’로 신축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다목적 캠핑장이 완공될 경우 인근의 영어마을과 민물고기 생태학습장, 용문산관광지 등과 연계한 생태학습은 물론 연수리 보릿고개 마을에서의 농촌체험도 가능한 새로운 녹색 관광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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