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관련 행사를 갖는다. 6일 현충일 날에는 현충탑 내에서 기관 단체장과 시민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5회 현충일 추념행사을 열고, 각 구 지역별로 시민 주먹밥 먹기 체험행사도 개최한다.
구별 장소는 수정구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 중원구 남한산성 유원지, 분당구 야탑역 광장 등이며, 이곳을 포함해 지역 11개 장소에 시민 헌화대를 설치, 시민들이 편하게 헌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6월 말까지 1개월간 시 홈페이지, 각 구청 및 각 동주민센터 홈페이지에 사이버 헌화대를 설치해 시민들이 헌화를 손쉽게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대 신민 호국의지 제고의 일환으로 7~8일 양일간 청소년(초·중·고교생) 현충탑 참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6일 학생백일장대회, 6~8일 호국·보훈사진 전시회, 9일 호국·보훈 음악회 등이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