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일 올해의 시 여성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 했다.
수상자는 ▲효행 부문 김미정(46·분당구 이매1동)씨 ▲사회봉사 부문 김명자(50·중원구 성남동)씨 ▲여성복지 부문 이숙희(63·분당구 야탑1동)씨 ▲학술·예능 부문 문보영(47·수정구 양지동)씨 등 4명이다.
효행부문 김미정 씨는 혈액암으로 투병하다 돌아가신 시아버지와 뇌경색 환자 시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수년동안 정성껏 봉양해 효심을 발산하며 가정의 소중함을 널리 전파해온 공로가 인정 됐다. 사회봉사 부문 김명자 씨는 자녀안심 학교보내기 운동, 홀몸노인·조손가정 후원, 장애시설 및 노인복지관 정기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 불우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가 컸다.
여성복지 부문 이숙희 씨는 성남지역사회복지협의회 위원장,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성남시국공립보육시설연합회 회장으로서 여성사회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여성의 지위향상에 크기 이바지 했다.
학술·예능 부문 문보영 씨는 을지대 여가디자인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쓴 한편 관광서비스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남한산성 연구 등 지역 관광 개발과 관광분야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 됐다. 시상은 내달 6일 성남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제15회 여성주간 기념식장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