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 전문병원인 튼튼병원이 오는 14일 일산에 제3병원을 개원한다. 일산 튼튼병원(원장 서범석)의 위치는 일산서구 대화동 3호선 대화역 4번출구에 있다.
튼튼병원은 그동안 안산에서 연간 2천례 이상의 척추 비수술 치료를 진행하는 등 비수술 위주의 척추 및 관절치료로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 1월 서울 녹번동에 제2병원을 개원한지 5개월 만에 일산에 제3병원을 개원하게 됐다.
일산 튼튼병원은 지상 3층부터 10층까지 8개층 규모로 총 100병상을 운영한다. 의료진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과로 구성된다.
경추 주사치료(목디스크)센터, 요추 주사치료센터, 미세 척추수술센터, 자기관절보존센터, 관절내시경센터, 무중력 치료 및 체외충격파 센터, 인공관절센터 등 총 7개의 특성화센터와 종합검진센터,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 의료시스템과 장비, 4개의 수술실을 갖추고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일산 튼튼병원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EMR) 및 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자동처방전달시스템(OCS) 등을 갖추는 등 첨단 디지털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안산튼튼병원 관계자는 “일산튼튼병원이 14일 개원하면 경기 서북부 주민들이 척추관절 치료를 받으러 멀리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첨단시설의 장비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인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서비스와 환자 한분, 한분 정성껏 치료하는 병원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