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2일 성남종합운동장과 야탑역 경관 광장에서 남아공 월드컵 경기 대규모 거리응원전을 갖는다.
시는 이번 응원전은 1차 예선전인 대 그리스전으로 16강 진출의 중요 경기로 알려져 5만여명의 시민이 응원전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했다.
성남종합운동장내 응원전은 성남문화예술제와 병행돼 허참, 문세윤, 김진희 사회에 비보이 배틀공연, 거리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며,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뜨거운 응원전을 이끌어가기로 했다.
또 야탑역 경관 광장에서는 응원도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청소년 문화존 행사 후 응원전을 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