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을 비롯한 조사관, 변호사 등 10여명의 전문상담원으로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민원상담팀이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오는 18일 동두천시를 방문한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동두천시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기 위해 동두천시청 2층 회의실에 이동신문고 상담장을 설치하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건축, 도로, 환경, 농림 등 각 분야별 민원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재오 위원장은 지역사회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동두천시의 현안사항을 수렴하고 미군이전에 따른 보산동 관광특구와 악취발생지역 현장을 방문, 지역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