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생농협이 판교신도시에 새 둥지를 틀며 명실공히 제 2의 도약기를 다지게 됐다.
판교신도시와 분당신도시 지역을 중심관할로 하는 낙생농협이 최근 분당구 판교동 577-4 번지에 별관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17일 조합원을 비롯 지역 금융인,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키로 했다. 또 이날 별관과 인접한 부지에 들어설 낙생농협 본거지인 본관 기공식도 개최키로 해 이날이 낙생농협이 탄생 2기를 맞는 희망의 날로 매김될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을 갖는 별관 건물은 부지 427㎡에 지상 3층 연면적 740.48㎡로 1~ 2층 금융시설, 3층 회의실 및 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또 이날 기공식을 갖는 본관은 별관과 인접한 부지 1천652.8㎡에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9천212㎡ 현대식 건축물로 지어지며, 지상 1층 하나로 마트, 지상 2층~ 7층 금융업무시설 용도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