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오는 25일 전남 신안군 증도면에서 1촌1사 자매결연 사업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07년 7월 증도면과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관광코스인 상정봉 등산로변에 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농촌 돕기활동을 폈다. 또 해안섬 농촌인 증도면 5만6천298㎡의 면적에 발전시설을 설치해 태양광 발전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직원들은 오는 25일 증도면 증도대교 초입에 태양열 이용 관광안내판과 상정봉 등산로 가로등 설치 사업을 펼 계획이다.
지역난방공사의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3월 증도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증도면이 ‘친환경의 섬 증도’로 매김돼 이에 관광시설이 요구돼 왔기 때문이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증도면간 자매결연 체결이후 지역특산물 구매 등 결연사업을 펴왔고 증도대교 개통이래 관광 농촌으로 매김 돼 관련시설 확충이 요구돼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