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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꿈터 ‘멍석’깐다

안산문예당, 공연 지원사업 참여단체 7곳 선정
국악·연극장르 등 7개 작품… 하반기부터 공연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지역예술단체와 신진예술가들에게 공연장소 제공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공연단체 지원사업(ASAC 오픈스페이스 프로젝트)에 죽향대금산조원형보존회 안산지부 등 7개단체를 선정했다. 더불어 이번 선정된 단체들은 올 하반기에 차례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2010 ASAC 오픈스페이스 프로젝트사업에 참여할 작품을 공모한 결과, 국악장르에는 ‘가을날의 조화 향’(죽향대금산조원형보존회 안산지부), ‘타연’(풍물마당 터주) 등 2개 작품이, 연극장르는 ‘알록달록 할머니의 재미있는 이야기공방’(극단 무이), ‘전방인간(극단 청년단) 등 2 개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또 무용은 ‘리케이댄스 S’(리케이댄스)가, 음악장르에는 ‘탱고 인 피아졸’(서울기타콰르텟)이 각각 선정됐으며, 기타장르에는 ‘빗자루를 든 사나이’(별별창작소)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작품은 올 하반기에 안산문예당 소극장인 별무리극장에서 공연을 하게되며, 안산문예당은 이들 극단에 대해 공연장소 무상제공, 홍보마케팅 지원, 티켓 수입전액 공연단체 귀속등 실질적인 혜택을 주게 된다. 더불어 올해 오픈스페이스 프로젝트S에는 대학로의 우수 소극장 연극을 초청하는 소극장우수연극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연극계 파워 피플1위에 빛나는 최용훈 연출의 2인극 ‘가정식 백반 맛있게 먹는 법’(7월 2일~3일)과 2009 한국일보 신춘문예당 희곡부문 당선작인 ‘극적인 하룻밤’(11월 19일~20일)을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오픈스페이스 프로젝트는 안산문예당이 지역공연장과 예술인들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활발한 창작활동의 길을 마련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예술인들에게 공연장만 지원해주는 것이 아니라 공연수익까지 보장해주는 등 신진예술가에게는 예술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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