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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최고위원 출사표

친박 이성헌의원과 나란히 출마선언
“변화와 청장년층 소통 적임자” 호소

한나라당 7.14 전당대회를 앞두고 각 후보들이 출마 러시를 이루는 가운데 친박계 한선교(용인수지) 의원이 28일 당 대표 최고위원 출사표를 던졌다.

한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한나라당에는 한나라당 정신이 사라졌다. 국민들은 정책정당의 모습을 원하고 있다”면서 “껍데기뿐인 집권여당 한나라당을 버리고 과거 야당시절 천막 당사 정신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비장한 각오로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소통하겠다. 한나라당 내만이 아니라 20~30대 우리 사회의 허리로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청장년층이 무엇을 원하는지 제대로 보고 듣겠다”면서 “변화와 소통의 적임자, 믿고 약속할 수 있는 한선교에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이날 같은 친박계 이성헌(서대문갑) 의원도 “6.2지방선거 참패 후 당 안팎에 만연한 실의와 혼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정권재창출의 ‘희망’을 키워가는 일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데 그 희망이 ‘박근혜’라고 단언한다”면서 “당의 대화합을 이루고 2012년 정권재창출을 성공시킴으로써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일에 온 몸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까지 친박계 이혜훈(서초갑) 이성헌(서대문갑) 의원, 친이계 안상수(의왕과천) 홍준표(동대문을) 전 원내대표, 정두언(서대문을) 정미경(수원권선) 김대식 전 민주평통사무처장, 중립그룹 남경필(수원팔달) 조전혁(인천 남동을), 초선 쇄신모임의 김성식(관악갑) 등 11명이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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