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6일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혈관질환 관리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의 이번 강좌는 인근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보건소와 공동으로 갖는 건강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1년간 지역 보건소와 공동으로 혈관질환 예방과 치료 관련 순회 강좌를 갖기로 했다.
행사 첫날 기흥구청에서 2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연 강좌는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이태승 교수가 강사로 나서 혈관질환인 하지 동맥경화, 복부 대동맥류, 하지 정맥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강의에 이어 혈관질환 고위험군인 70세 이상 30여명을 대상으로 하지 동맥경화, 복부 대동맥류, 하지 정맥류 검사를 실시하고 혈관 건강에 대해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이태승 교수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건강 보전에 도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