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청소년수련관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차없는 날로 정하고 지난 10일 수련관 광장에서 문화와 장터가 만나는 상상마켓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의 ‘끼’를 기부할 수 있는 문화 마켓, 청소년과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한 프리 마켓, 경제의 흐름과 원리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제 마켓, 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별다래’가 진행하는 환경 캠페인,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이 진행하는 방과후 마켓이 운영됐고 참가자들은 자율적으로 수익금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 전액 기부해 행사의미를 키웠다.
유준수 수정청소년수련관장은 “차없는 날 운영으로 저탄소 환경 개선 성과를 냄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까지 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