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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세계 국회의장 총회’참석 18일 출국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할 강조”

박희태 국회의장은 19~21일 사흘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3차 세계 국회의장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오후 출국한다.

박 의장은 19일 오전 ‘세계 위기속의 의회-공익을 위한 세계 민주주의 책임성 확보’라는 의제와 관련, ‘글로벌 공화주의(Global Republicanism)를 위한 민주주의의 강화’라는 주제로 대표연설을 한다.

박 의장은 이 연설을 통해 세계 속에서 ‘역동적인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중국·일본·캐나다 등 주요국 의장 및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만나 한반도 평화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등에 대한 국제사회 공동노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박 의장은 이튿날인 20일 포르투갈을 공식 방문해 조제 쏘크라떼스 총리 및 자이므 조제 마또스 다 가마 국회의장과 만나 양국간 교류 확대 추진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포르투갈 공식 방문은 ‘2011년 한·포르투갈 수교 59주년’을 맞아 양국간 유대와 의회 차원의 협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이다.

박 의장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대한민국 국회와 포르투갈 의회 간 협력의정서(MOU)’를 체결하고, 2012년 여수엑스포 참석 및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지지 및 국제사회에서의 공동 대응에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한편 이 총회는 각국 의회 정상들이 의회외교를 통한 다자간 공동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5년에 한번씩 열리는 국제회의다.

지난 2000년 1차 회의에 이만섭 전 의장이, 2005년 2차 회의에는 김원기 전 의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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