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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4당 4대강 저지 ‘뭉친다’

민주당 등 야4당 대표는 19일 회담을 갖고 4대강 사업 저지 및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민주당 정세균, 민주노동당 강기갑, 진보신당 노회찬,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담을 열어 4대강 사업 중단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상호 대변인은 18일 “이명박 정권은 무리하게 진행한 4대강 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야당이 제시한 합리적 대안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시간을 끌고 일방적으로 4대강 사업을 강행할 경우 더 큰 불행이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한다”면서 “야4당은 19일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4대강 사업 반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담은 정 대표가 다른 야당에 제안했는데 4대강 문제를 전면에 내세워 정권 심판론을 점화하겠다는 재보선 전략과도 무관치 않다.

회담 주제가 4대강 문제이긴 하지만 현안인 야권 단일화 문제도 자연스레 거론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야4당 대표는 회담에서 야당 대표들과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야당 및 무소속 광역단체장이 참여하는 연석회의 구성을 비롯, 구체적 액션 플랜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노당은 지난 13일 은평을 단일화 논의를 위한 야당 대표 회담을 공개적으로 제안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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