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오는 2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SK 텔레콤 인천지역 Be Sunny 자원봉사단 6명과 함께 하는 ‘톡앤톡 여름방학 즐기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매주 화, 금요일 이틀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톡 앤 톡여름방학 즐기기 교실은 모둠별 영어특강을 비롯한 다양한 미술, 과학, 요리, 체육활동 등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방임되기 쉬운 아동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방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또래 아동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성 증진 및 자원봉사자와 아동의 모둠별 교류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경험하는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오덕균 SK Be Sunny 봉사단 팀장은 “소득격차에 따라 교육격차가 심해지고 있는 시점에 아이들에게 지식 격차 해소와 꿈과 희망을 밝혀 줄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봉사활동을 실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