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 이르면 내년 7월 소래도서관과 서창도서관이 개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청 4층 개나리홀에서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일 소래·서창도서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설계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다음달 공사를 발주해 내년 6월 준공 및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7월경 개관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창도서관은 서창동 580-1 일대 연면적 2천92㎡규모로 서창근린공원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규로 건설되고 소래도서관은 소래,논현지구내 공공용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천905㎡규모로 건축 될 예정이다.
서창도서관과 소래도서관은 어린이열람실, 종합자료실을 포함해 참고간행물실, 디지털자료실, 소극장, 세미나실, 다용도실, 주차장, 휴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배 구청장은 “향후 건립될 소래 및 서창도서관이 구의 대표 도서관으로서 역할과 정보화시대에 우리구 문화소통을 위한 문화시설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서관 시공시 한치의 부실사례가 발생되지 않토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