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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순 “빈나특위 왜곡, 홍준표 사퇴해야”

한나라당 ‘빈곤없는 나라 만드는 특별위원회’ 강명순 위원장은 9일 최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특위의 활동을 혹평한 홍준표 최고위원에 대해 최고위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홍 최고위원이 100여명이 넘는 특위 소속 국회의원이 있는데도 그 활동이 형식에 그칠 뿐 이렇다할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지 못해 서민들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고 발언했다”면서 “이는 명백히 사실무근이며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어 “그간 특위는 그늘진 곳을 찾아 땀 흘리며 빈곤퇴치의 희망사다리와 안전망의 그물을 내리는데 노력해왔다”면서 “그런데도 홍 최고위원의 이같은 주장은 특위 소속 위원들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다”고 비판했다.

강 위원장은 홍 최고위원에 대해 특위 위원에 대한 서면사과 및 당 서민정책 특위 위원장직의 사퇴도 함께 촉구했다.

‘빈곤없는 나라 만드는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6월 빈곤 서민층을 위한 정책개발을 목표로 출범, 그간 현장방문 34회, 빈곤정책 관련 정책간담회 11회, 민생현안 정책과제 95건 개발, 25개 법안 대표발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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